은 바로크시대 건반 음악의 최고봉이라고 하기도 하고 바흐의 작품 중에서 가장 뛰어난 작품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합니다. 베토벤이 이 곡에 대한 열렬한 숭배자였고 리스트도 이 곡에 감탄하여 세간에 널리 알리려고 노력했다고 합니다. 이 곡의 원제는 우리말로 "아리아와 다양한 변주곡으로 이루어진 건반악기 연습곡"이 가장 근접한 번역일 것 같습니다. 제목에 나타난 그대로 이 곡은 주제곡(아리아)과 그것을 변주한 30개의 변주곡,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시 아리아를 연주하는 것으로 이루어진 32개 곡의 모음곡입니다. 전곡 연주시간은 대략 55분 정도입니다. 주제곡(아리아)은 이 곡을 위해 새롭게 작곡된 것은 아니고 "막달레나 바흐를 위한 연습곡집 2집"에 실려 있던 곡을 사용하여 30개의 변주곡을 만들었습니다. 이..